분류 전체보기1309 행운목 2 (아들이 준 생일 꽃다발) 가공되지 않는 느린 프로그램으로 천천히 생각보다는 쑥쑥 자라지 않은 것 같다 물 준지 오래... 밤이지만, 물 주고, 스프레이도 좀 해주고 영양제도 꽂아주고 사진도 찍고...ㅎ~ 아침의 행운목 나무 예측대로 햇볕 듬뿍 받으며 환하게 서 있다. 2021. 11. 26. 행운목이 이상하다 노란 잎이 보여서 '물이 부족한가' 싶어서 물을 듬뿍 주었더니 금방 후회했다. 물이 부족한 게 아니라 수분이 너무 많아서 노란 잎이 진거 아닐까 싶다. 살펴보니 포기가 이상하게 쑤욱 올라온 게 보인다. 이게 뭘까? 왜 그러지.. 했는데 검색해보니 꽃대일 가능성이 90% 근데 노란 잎은 왜 그런가. 썩 그렇게 물을 자주 주진 않았는데... 2021. 11. 20. 모임 후 전통찻집에서 가을빛에 심쿵해져 멀리는 시간이 안되서 못가고 저번 언젠가 갔던 미젠 한정식집으로 갔다. 오랜만에 영양적 포식한 후 전통찻집에서 도란도란.. 아이디어도 비상하고 아기자기 예쁘게도 만들었다. 2021. 11. 20. 리베라 새벽 첫조 6시 14분 티업 오늘따라 최저 10도, 아주 온화한 날씨 계절도 좋고 골프장도 아기자기하고 정원처럼 예뻤다. 날마다 산책하며 놀고싶은... 아쉬운 점은 입고 갔던 점퍼를 놓고 오고 말았네 택배로 보내준다고 하니 이렇게 고마울 수가...! ㅋㅋ.. 모자도 없는걸 보니 어디다 놓고 왔는지 모르겠다 내일 또 전화하자니 미안해서, 원.. 츠암나. 이런 일은 처음이네. 다들 바빠서 점심도 못하고 하둥대다 보니 이런일이 생긴 것 같다. 2021. 10. 29. 기도 모임 후 일찍부터 움직여서 화장품과 골프 잠바... 월동준비... 며칠 있다가 11월 중반까지 3번이 예약되어 있다 시즌이라고? 며칠 전 날씨처럼 새벽 골프라 엄청 추울 것 같은데. 율리아나 씨 집에서 기도 후 오랜만에 중국음식이 당긴다며 헬레나의 요구대로 수지 외식타운으로 움직였는데 깜짝 놀라라.. 차도 즐비하고 사람들도 많았다. 자영업자들 한시름 놨을까.. 다음엔 율리아나 씨의 추천 신봉동 카페로.. 엄청 넓은 카페. 차도 많았지만 주차장이 넓어 주차하는데 불편하지가 않았고 좌석배치도 뚝뚝 떨어져서 코로나 시대에 안성맞춤 카페다. 사람들은 갇혀서는 못 산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하다. 오늘은 대통령 후보 이야기로 나라를 위해서 기도 후 뽑으라는 율리아나 씨. 정말 누가 대통령이 돼야 좋은 나라를 기대할 수.. 2021. 10. 19. 깨진 드라이버 어두운 저녁 연습장에서 드라이버를 때리는데, 하도 쨍쨍 소리가 나서 페이스를 살펴보니 드라이버가 깨져있다. 지렁이처럼 어슬렁 ~~ ㅋㅋ.. 나가기는 나가는데 그냥 칠까 그러면서 다음날 다시 보니 깨진 곳이 없었다..ㅎ~ 다시 어제 우연히 깨진 곳이 눈에 확~ 들어오는 게 아닌가 말이야 밤이라서 또는 눈이 안 좋아서가 아니라 볼이 맞는 페이스를 봤어야는데, 드라이버 윗부분과 아래쪽만 살펴보니 당연 깨진 곳이 보일 리가 없었다. 왜 그런 생각이 안 들었나 말이지 이건 분명 문제 있다고 보이는 바 결론은 걱정할 일이라는 거지..... 오래도 쓰긴 했다 많이 낡아 있네. 2021. 10. 12. 일요일(오랜만에 성지 미사) 지난번에는 본당 식구들만 미사가 가능했는데 오늘은 타 본당교우 들도 가능해서 오랜만에 미사를... 친구가 연락을 해왔네 고맙게도.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야외 본당 미사가 끝난 후 신부님이 신자들을 배웅하려고 서계셨다 복사들과 함께 우리는 다음미사다. 검은 사제복은 보좌신부님, 하얀 옷들은 복사들, 그 옆은 주임신부님 그님들 덕분에 미사가 가능하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변함없는 일상이 행복임을 느낀 날이다. 일반 신자들은 다음 미사를 서서 기다리고 있고.. 고해소를 한참 찾아다녔다. 전에는 이곳이었는데 사람들도 없고 알고 보니 장소가 바뀌어있었다. 노란 국화의 계절 다음 달에는 요한 묵시록이라고 한다 꼭 살 것. 다니엘서나 요한 묵시록은 읽어도 그 뜻을 헤아리기 쉽지가 않는데, 이책은 해설도 들어있다. 오.. 2021. 10. 11. 충북 영동 월류봉(달이 머물다 가는 곳) 기억에 있는 장소여서 반가움에 이곳에 옮겼다.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 정말 멋진 곳이다. 높이 약 400m 되는 산봉우리 6개가 동서로 길게 뻗어있다. 월류봉 아래로 초강천이 흐른다. 삼도봉과 삭기봉과 민주지산에서 생긴 물이 물한계곡을 지나 흐르는 물줄기다. 월류봉을 휘감고 영동을 돌고 돌아 금강으로 흘러들어간다. 월류봉에서 초강천으로 뻗은 낭떠러지 위에 2006년에 세운 월류정이 있다. 월류봉 아래 월류정이 있고, 그 밑에는 초강천이 흐른다. 월류 1봉에서 바라본 한반도 지형이다 오른쪽 들녘은 옛날에 물이 돌아가던 길이다. 월류봉 둘레길 월류봉 둘레길은 여울소리길과 산새소리길과 풍경소리길로 나뉘어 있다. 월류봉 광장을 출발하여 반야사에 이르는 8.4km 길이다. '우암송선생유허비'를 지나.. 2021. 9. 25. 요 며칠 동안 매일 연습만 하다가 스크린장으로 한번 눈을 돌렸더니 또 가게 된다. 스코어는 3번 가서 싱글(78타) ㅎ~ 이렇게 쉬울 수가,,, 산책길에, 하늘하늘~ 예쁜 꽃이 저번보다 많이 피어 있어서 더 예뻐져있고 성지는 관내만 미사가 가능, 외부인들은 금지다. 본당 성당은 미사가 쉽지 않을 것 같고, 요번 추석에는 연미사도 못 드리고 간단하게 집에서 차례상만 차렸다. 2021. 9. 21.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