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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2 . 2014. 9. 30.
세미원 화창하고 맑아 유난히 짧게 지나는 가을을 보러 갔다ㅡ 연꽃은 사그라가고 석양에 세미원은 제법 바람이 차다 좀 늦은 오후 인적이 별로없어 고요히 쓸쓸한 가을을 실감한 날이다 2014. 9. 30.
허브나라2 , 2014. 9. 28.
나주방문 해마다 연례행사로 치러지는 나주 방문 추석을 지나 느긋하게 성묘길에 오른다. 다른 날보다 좀 여유롭게 다녔다, 목사인 사촌 동생이 있는 교회 방문은 생략하기로 하고 대신 숙모가 있는 요양병원으로 가기로 했기 때문에 해서 시간이 절약이 된 셈이다. 유명한 나주곰탕도 먹고, 5인분 포장까지~, 다녔던 학교며, 남산길도 걸어보고, 금성관이 있는 사매기, 한수동 저수지, 다보사 올라가는 길, 진 외갓집 과수원 등 동생들과 여기저기 기억들을 더듬는다 엄마와 동생들과 일 년에 한 번 치러지는 성묘길은 너무나 꿈같은 시간이다 연례행사로 이어지는 성묘길이 길게 이어졌으면... 희망을 품는다. 엄마가 건강히 오래 사시길.. 2014. 9. 28.
허브나라 평창에는 예쁜 허브나라가 있다 정말 오래전에 가본 기억따라 다시 가본 곳. 더러는 생각나는 곳도 있지만 전혀 생소한 .. 그러나, 에전이나 지금이나 자연의 품은 황홀한 따스함이 있고 행복이 있다. 원래 우리 태생이 아프리카 저 광활한 대자연이기 때문이 아닐까. 많은 사진을 모바일.. 2014. 9. 28.
신갈 저수지 걸으며 연인인지 친구인지 아름다운 청춘임에는 틀림이 없다. 엄마와 아이도 나와 산책중 저수지 둘레길,요즘은 어디나 둘레길이 있다. 좀아쉬운 건 한바퀴 돌지 못하고 갔다가 되돌아 와야했다. 저수지가 제법 큰, 멀리 수상 골프 연습장도 있다 친구 영신 정자 멀리 보이는 건물은 연수원공사.. 2014. 9. 24.
어느하루 운동부족으로 몸이 자꾸 이상 신호가 켜지는 듯해서 탄천으로 운동 간 날 근사한 수영장이 탄천에 펼쳐져있습니다. 엄마 아빠들이 아이들 손붙잡고 이곳으로 휴가를 나와 열심히 봉사중? 이었다. 보기도 좋고 아이들도 안전해 보여서 보는 나도 좋았습니다. 조카 생각나서 동생한테 전화.. 2014. 8. 28.
복날 동생이 개고기를 한 마리 시골에다 특별이 주문을 해서 생고기로 가져왔다. 엄마는 아침부터 베란다에서 그걸 끓이느라 여념이 없으시다. 내일이 복날이라고 동생은 일주일 전 부터 이미 통보를 해 놓고 아침 댓바람부터 고기와 그릇을 가지고 온 것이다 이따만한 큰 들통과 고기 한 마.. 2014. 7. 26.
안성베네스트 골프장 근처 들밥이란 곳에 점심을 먹고 라커룸에서 옷을 갈아입으려는 순간 갑자기 속이 뒤틀려 메스껍고 어지럽고.. 잠시 진정을 시키니 괜찮아졌다. 보리밥을 물에 말아먹은 거밖에 없는데 보리가 원래 소화가 안되는 음식이라고 한 동반자가 그랬다. 평소에 집에서 잡곡밥을 먹고 또 좋아하는 터라 식당에서 100% 보리밥이 나와 맛있게 물 말아먹었는데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급체를 한 것이다. 라운딩이 끝나고는 소화제와 까스명수를 먹고 핸드폰으로 고깃집을 찾았다 속이 허해서 그러나 싶어 동물성을 좀 먹어둬야겠다 싶어 여름이라 맨날 과일 물만 먹고살았다 자두를 한 상자 사서 그거 먹느라 밥 먹을 틈이 없었고 여름은 하튼지 좋아하는 과일들이 유혹하는 바람에 자주 기호식품만 먹다 보니 밥은 뒷전이다. 네비로 10킬로를 .. 2014.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