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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던 날 무덥던 날 등에 땀이 날정도로 더웠지만 웬일인지 풀밭에서 놀면 더위를 별로 느끼지 못한다. 해서 주로 여름에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긴팔을 입기 시작하고 바람막이를 입고 조끼를 입고 그위에 보온성이 좋은 또 그 뭔가를 신경써야 한다면 몸도 둔해지고 귀찮기도 하고 보스톤백.. 2014. 7. 11.
빛바랜 사진 바로 어제 같은 시간인데 25년도 넘게 훌쩍 건너와버린 시간 생각하면 몸은 피곤했지만 이때가 좋았던 것 같다. 추억의 사진 한 컷. 이사진을 보면 나를 알아볼 사람이 있을까. 이때 알고 지낸 사람이 지금의 나를 우연히 보고 식사까지 같이 했고 이야기 하고.. 그랬는데도 나를 모르더라는.. 내가 그렇게 변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받고 싶다니까..ㅋㅋ.. 그친구는 지금까지도 모른다 또 만나도 모를거다 자연스럽게 알아보면 모를까. 밝히지 않았다. 훗날 나를 알아보면 배꼽잡고 웃을까? 그렇담,,웃을거리 하나 남겨두지 뭐. ㅋㅋ.. 친정 엄마가 외삼춘네에서 가져온 사진 한 장.. 그리운 외할머니 집에서 외할머니와 함께..... 어떤 땐 엄마가 할머니 같다고 느껴진다 그럴때면 더 보고싶어지는 외할머니.. 나의 옛날 고.. 2014. 7. 6.
용문 망능리 전번에 못갔던 친구 언니네 집으로 나들이 그엄청 맛있다는 토종닭의 소문에 온다던 한 친구는 갑자기 중대 일이 터져 둘이만 가게 됐다. 못온 친구 때문에 다음에 한 번 더 와야 할 것 같다. 살고기는 쫄깃 쫄깃 국물맛도 다르다 친구도 국물까지 후르륵 후르륵~ 먹고 기분좋은 포만감으.. 2014. 7. 3.
소풍2 먹을 거리를 각자 집에서 싸가지고 원두막에 자리를 폈다. 자연속에서 먹는 식사가 꿀맛이다 산해진미가 필요 없다는 것. 직접 심어서 키운 유기농 야채들과 옥수수,과일,커피 조금있으니 빗방울이 후두둑 거리더니 이내 쏟아지는 비 주룩 주룩 내리는 비를 보며 원두막에서 하일 라이트.. 2014. 6. 25.
소풍 점심을 먹은 후 폰만 하나 들고 한바퀴 돌며, 길이 너무 예쁘다. 비가 내리니 시골에서 들었던 시냇물 소리인 듯~ 졸졸졸~ 빗소리~ 물 소리~ 들으며 원두막에서. 뽕을 하며~ 이길을 따라 쭈욱 오르면 법륜사라는큰 절이 있다고 한다 숲속에는 잣나무가 있고 친구는 잣효소를 만든다고 잣을 .. 2014. 6. 25.
다시 들른 와우정사 와우정사는 우리나라 남북 통일을 기도하는 도량이라고 한다. 관광객들이 꽤 오는 .. 평일이어서 조금 한가로워 보인다 다람쥐들이 자주 보이는데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청솔모가 다람쥐들을 잡아 먹는 다고 하는데 청솔모는 안보이고 다람쥐만 여러마리 보았다. 좋은 일이다. 12.. 2014. 6. 25.
아름다운 cc 클럽하우스가 높은 곳에 위치해서 전망이 좋다.      클럽내리는 곳      끝나고  잠시 앉아서     로비가 특이하다     티업대기중인 사람들            간혹 비를 뿌리며 지나간 덕분에 시원했다.             조형물도 특이하다     마지막홀에서 클럽하우스 전경     노란 동그라미 조형물의 뜻이 뭘까.     코스모스도 이름모를 꽃들도 하늘 거린다              로비 귀퉁이에서 비옷을 허리에 두르고 티업시간 대기중 2014. 6. 24.
장미와 찻집 길섶에 누운 장미들이 말을 하는 것 같아요 "우리의 생은 너무 짧군요." 찻집들이 도로까지 일부 점령들을 하고 있는데 흡연가들이 좋아하는 자리이긴 하지만 어쨋든 길거리에서 자리펴고 차를 마시는 것 같아 기분은 좀 그렇다 이쪽까페들은 모두 이렇게 도로에 자리를 펴고 있는데 허.. 2014. 6. 12.
오늘 투표했다.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투표하려 먼저 살던 동네로 달려갔다. 밍기적 대다가 하고 나니 시원하고 뿌듯한 거 있다. 주소가 아직 그곳에 있기 때문에 선거때만 되면 나혼자 먼저 동네로 행차를 해야해서 번거롭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생각보단 선거 줄이 없어서 금방했다, 마치 나를 기다.. 2014.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