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속 풍경223

사랑은 피지 않고 시들지 않는다 사랑은 피지 않고 시들지 않는다. 지금 누군가 그대 곁을 떠나려 하고 있다면 그 사랑은 이미 오래 전에 그대 앞에서 꽃망울을 터트렸을 것이다. 단지 그대의 무관심이 그대의 어리석음이 그 꽃의 아름다움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켜내지 못한 것이다. 결코 사랑은 시들면서 그대가 내어준 척박한 마음의 땅을 그대가 돌보지 않은 꽃봉오리를 두고 원망의 눈짓을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잎이 무성한 가을 나무가 겨울 바람에 순종을 하고 벌거숭이가 되듯 마음 속의 미련마저도 소리없이 놓아 버리고 떠나가는 것이다. 그대는 그리움이라는 화병안에 떨어진 꽃? 다시 주워 담으려 할지 모르지만 그대 앞에서 한 번 피어올랐다 시들어 버린 마음의 꽃은 두 번 다시 그대 앞에서 같은 모습으로 피어나지 않는다. 사랑은 피지 않고 시들지 않.. 2009. 6. 15.
운명과 숙명.. 운명이란 이 사람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사랑하고, 이 사람만 사랑하면서 운명이라고 우기는 것이다. 운명은 현재 시제이다. 미래에 올 사람도 아니고, 과거에 지나간 사람도 아닌, 지금 내 곁에서 내가 바라보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내 운명인 것이다 고마워요 소울 메이트 중........ *운명과 숙명이 같은 의미를 지녔다고 해도 운명과 숙명의 사이에는 시간의 차이가 느껴진다. 운명은 그저 운명이다 라고 한다면... 숙명은 필연적인 유연한 사유를 더 필요로 하는..... 즉, 과거에 기인된 현재, 후후~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2009. 6. 14.
촛불시위...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거지 철학자 디오게네스의 이야기 입니다. 어느 대낮, 디오게네스는 촛불을 켜들고 무엇을 찾는 모양으로 아테네 거리를 바쁘게 걸어다니고 있었습니다. " 저 영감님이 왜 저러시나 " "글쎄, 이상한 일이군!" 사람들은 이렇게 한 마디씩 하며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사람이 디오게네스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 물었습니다. " 영감님! 이런 대낮에 왜 촛불을 켜들고 다니시나요? " 그러자 디오게네스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예,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세상이 혼탁하여 어두우니 어디 햇빛만으로 옳은 사람을 찾아낼 수 있어야지요!" 2009. 6. 12.
영화 이야기...(천사와 악마) 당신은 신을 믿습니까?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 댓글 52--> (<베스트 명대사 )> 종교는 흠이 많.. 2009. 6. 9.
체리가 있는 풍경 2009. 6. 8.
행복의 요소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법정스님.. 2009. 6. 7.
[스크랩] 옥중편지 꽃이 져도 그를 잊은 적이 없다 좋은 나라 가세요. 뒤돌아 보지 말고 그냥 가세요. 못다한 뜻 가족 丹心으로 모시는 이들이 있을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제대로 모시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행.. 2009. 5. 26.
남자라면... 남자라면 가슴에 하나쯤 사랑을 가져보자 지독하고 열정적인 그러면서 따뜻하며 은근한 상대가 아내이든 귀여운 딸이든 아니면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든, 그어 떤 상대라도 있으면 괜찮겠지... 가끔 아주 가끔..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가끔 아주 가끔 마음이 지쳐 허덕일 때 그리고, 홀연히 사라지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 그 사랑이 내게 위로가 되어 , 새러운 열정으로 또 다른 각오로 나를 바로 잡아 줄 수 있도록....... . . . 그리하여 ...내 가정, 내 이웃과, 이 나라에 온갖 여유와 기쁨이 배어 일할 맛 나는 그런 내가 될 수 있도록...... 펌...... 2009. 5. 24.
아카시아 향기 흩날릴 때~ 아카시아 향기 그윽한 초여름 여고 교정 뒤안길 해묵은 아카시아나무 탐스러운 하얀 꽃송이 주렁 주렁 ~ 향긋한 꽃내음 가슴이 설레이던 시절.. 여고시절 쳐다만 봐도 웃음짓던 친구들 .. 돌 계단 오를때면 아카시아 잎사귀 꺾어 길다란 걸 하나씩 골라 "가위 바위 보" 이기면 하나씩 따내며 걸었던 추억길... 교정 뒤뜰에 흰 눈처럼 쌓인 아카사아 꽃잎 , 무성하고 싱싱한 꽃잎 한줌 쥐어 하늘 향해 두팔 벌려 날려보낸 아카시아 꽃향기 , 하얀 꽃 주렁 주렁 향긋한 꿀 냄새 달콤했던.. 하이얀 앞치마와 머리엔 스카프두르고, 청소시간 교정 뒤뜰의 꽃잎 밟으며 이쁜 꿈 이쁜 추억 키웠었지 ... 총각선생님과 긴 재잘거림은 끝이없고... 어른이 되고도 한참이 지나고도, 초여름 한 철 우리네 모두에게 아름답고 풍요로운 .. 2009.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