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뜨락(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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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인가!
풍년을 알려주는 나무. 올해도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이팝나무다. 반갑네.
2019.05.16 -
친구들과
ㅇ 세월이 가도 변함없는 사람들과의 한 때이다. 만나서 즐겁고 세상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이들 이야기 신앙 이야기 건강 이야기 동물 국회가 된 요즘 문제적 정치인들 이야기.. 얼굴에는 세월의 흔적들이 묻어나지만 마음은 항상 건강한 청춘으로... 대한민국 주부들은 똑똑하..
2019.04.28 -
나의 봄날
예쁘네요 민들레가 오똑~ 앉았어요 달리던 창 너머로 바람에 흔들거리던 민들레가 생각난다. 옆자리에서 열심히 운전하던 꽃이름을 많이 알고 있었던 친구도. 세상이 온통 환하니 먹지 않아도 배부르고 즐겁고 흐믓한.. 미세먼지는 가라.
2019.04.16 -
봄이 보인다.
며칠 전부터 벚꽃이 피었나 했는데 벚꽃이 아니고 매화꽃같다. 노란 산수유도 눈에 띄고 드뎌 이곳에도 봄이 부시시 ~ 바람 찬 겨울 끝자리에서 꽃은 내게 묘한 감동을 준다. 반갑다 봄~
2019.03.26 -
다시 셋
구정이라고 사위도 딸들도 아들도 보니 좋다. 남편은 사위와 아들과 따로 밖에서 얼마나 마셨는지 아들은 주량이 약한데 반면 사위와 남편은 주량이 센편이라 은근히 아들이 걱정됐는데 아침이 되니 역시 아들이 엄청 힘들어 하더라 덕분에 아침에 술국까지 끓이게 됐다니 그래도 좋드..
2019.02.08 -
겨울 호숫가에서
요즘은 커피를 너무 마신다는 만남은 그저 커피다. 한적한 호숫가 블랙 9 에서 편안한 의자 넓은 공간 커피 맛이 예사롭지 않는..
201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