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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천 공원
들판의 색깔이 벌써 며칠 사이에 달라졌다. 벼가 익어가는데 태풍 불어도 괜찮을지. 삽교천 작은 공원, 이쪽 근처는 이렇게 작은 공원들이 유행처럼 자리하고 있다. 아마 인구가 적어 크게 조성이 안 되는 것 아닌지.. 근처에 먹거리도 바닷가도 약간의 산책로 공원까지 그런대로 갖출 건 다 갖추고 있어서 작아도 규모 있다. 맘에 들어 자주 올 것 같은 예감.
2022.09.04 -
이름 모를 카페에서
서해 쪽은 물이 제대로 들어온 걸 본 적이 없어 아쉽다 밀물 때 썰물 때가 언제인지 가끔 바다라고 가면 저렇게 물이 별로 없으니 바닷가가 썰렁하다. 갈매기들도 사람이 가까이 가도 날아가지 않는다. 부리가 무셔~ 오히려 내가 살금살금 피해 도망 왔다는.
2022.09.04 -
레포츠 공원
가끔 풀밭에서 앉아서 노니는 곳이다. 작은 공원 같은.. 축구나 농구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운동하다가 끝나면 순간 많은 사람들이 다 빠져나간다. 그러면 나무 의자 위에 돗자리도 깔고 야외용 편한 의자도 놓고 여유롭게 앉아 시간 보내는 곳이다. 그리고 어스름 저녁 때가 돼서야 집으로...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 이제 이런 시간도 안녕이네.
2022.08.31 -
가족들과 이틀
둘째 딸이 복을 좋아해서 점심은 복집에서 먹고 큰 딸이 커피를 좋아해서 카페로 옮겼다. 오랜만에 3대가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 집에 오는 도중 하마터면 큰일 날 뻔... 내가 운전을 했는데 앞차가 급정지를 하는 바람에 뒷자리에 있던 지안이가 앞자리로 쏠릴 뻔하는 사태 다행히 딸이 지안이를 붙잡았기에 망정이지 휴~ 아들은 친한 친구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고 해서 불참을 하고 사위는 시골 벌초 때문에 사돈 가족들과 함께 하느라 오지 못해서 전화로 인사를 했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여기며 사는 남동생이 매형 생일이라며 친정 엄마 모시고 와 줬다. 기특한지고 ㅎ~ 이런 날이 있어서 서로 얼굴이라도 보며 안부를 챙기는 것 같다. 아침 겸 점심은 딸들과 복집에서 그리고 카페에서 놀다가 저녁은 온가족다 횟집에..
2022.08.27 -
파나시아3
아는 형님이 급히 sos를 목요일 새벽 티업 같이 연습하자는...ㅎ~ 해서 새벽 4시 반에 알람을 해서 후다닥~ 부부팀과 형님과 나 저 부부중 아내 쪽이 훨씬 잘 치는 거 같다 스코어도 아내는 74 남편은 76 ㅎ~ 남편이 아내랑 볼치면 스트레스 좀 받겠다며 형님하고 나하고 둘이서 귓속말로... 볼도 꼭 둘이서 나란히 떨어진다 형님은 "아니 여기서도 둘이 꼭 붙어 다니냐"며 놀리신다 ㅋㅋ.. 멀리서 봐도 폼이 잡혀있는 듯.. 이렇게 잘치는 여성 골퍼는 처음이라며 형님이 계속 감탄사 연발이다
2022.08.25 -
멋진 인주
들판에 벼가 일렁이는 역시 우리 한옥이 최고다~! 친구가 인터넷 검색을 해서 알아놓았다며 근사한 곳으로 오늘은 인도하겠다며 해서 찾아온 곳이다 ㅎ~
202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