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뜨락465 당신이 좋습니다. *당신의 그 마음 그 뜻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당신이 좋습니다. 소신있는 정치가로 이땅에 큰 교훈을 주셨습니다. 좀더 일찍이 알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제는 편안하시길...빕니다. 2009. 5. 29. 화초가꾸는 사람.. *은목서.... 돋아난 새잎이 빨갛다... 그러다 초록으로 변하는 것 같다. 잘 자라고 있어서 기분좋다... 날마다 들여다보면 흐믓한 일상에서 내게 작은 기쁨을 주는 은목서다.. *문득 베란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카메라에 담고 싶은 풍경이 눈앞에 들어 온다. 화초에 물을 주는 모습.. 사랑과 관심을 주어야 .. 2009. 5. 29. 바람.. 봄답지 않게 뭉게구름 더미들 청명한 하늘을 어지러이 수놓고 갖은 모양 꾸미더니 문득 둥그런 얼굴 하나를 그리더이다. 진밤색 산하에 분홍물감 퍼트리고 이내 노란물감 엎어치며 희고 초록의 색조 입히더니 뭉게구름과 어울려 그림 되나이다 하늘과 산이 그리는 그림이 잔잔한 파문으로 이는 날입.. 2009. 5. 22. 감기야~~뚝해라~ 며칠 전에 날을 꼬박 샜다.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지 못하고.. 그날 하루종일 아무리 자려고 해도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그때 몸이 맛이 갔었는 줄 누가 알았으랴...ㅍㅍ... 그제 친구들이랑 조금 멀리 연습장에 갔다. 목이 좀 아프긴 했지만 참을 수 있었기 때문.. 그런데 그날 밤 아구찜으로 포식을 하고 .. 2009. 5. 17. 비공개 블러그... 요즘 블러그에 찬바람이 분다.. 하나씩 공개이던 것이 비공개로 되고.. 좋아하는 음악들도 사진들도 글도.. 더군다나 경찰서에까지 왔다리 갔다리... 각박한 시대... 비공개로 바뀜은 그동안 알게 모르게 정들었던 사람들과 단절... 아듀를 의미한다.. 매일 수시로 들락거려 근황을 채크.? 아니, 마실이라.. 2009. 5. 15. 바람의 속삭임 있으라, 있으라 한다 가만히 서 있으라 한다 난 그 말에 조용히 서 있다 눈을 감고 마음으로 생각한다 형체 없는 그 그림자를 저 깊은 곳에서 한줄기 바람이 분다 싸늘하고 스산한 바람 나뭇잎이 조그만 한숨을 쉰다 손을 내저으며 형체를 잡고 싶다 잡히지 않는 그 존재를 난 믿는다 내가 가장 안타까.. 2009. 5. 9. 5월..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지나가고 있다. 5월 주말에 흩뿌려진 비가 은근이 걱정이 되드니 봄상춘객들의 날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은 오늘 일기.. 5월의 시작은 ~~환상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월....환상적으로 아름다운 유혹이 내게는 더이상의 유혹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 있다. 조바심.. 2009. 5. 3. 피곤해... *피곤한 날은 무엇을 해도 집중력이 떨어져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오늘같은 날이 바로 그런 날... 있어도 없는 날이다. 그런 와중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 이렇게 또 밤인가... 암것도 한 것도 없이.. 백조가 머 맨날 그렇지머...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머..ㅍㅍ... 여지없이...하루 마감하라고.. 2009. 4. 28. 안개와 연두빛 아침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사랑스런 아이들 노래소리.. 술래가 고개 돌려 바라볼 때마다 달라지는 색조의 마술~ 세상은 연두빛 수채화,,, 나는 행복... 그대는....? 언젠가 조그만 씨앗 하나 마음 한 구석 내려앉아 어느사이 싹을 틔우고 적당한 그늘이 되었다. 그늘 속 ...그림은 연초록 이야기들을 마구 .. 2009. 4. 27.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