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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468

사람과 사람사이. 사람과 사람사이..인간관계... 남자와 여자, 여자와 남자사이.. 생각하기에 따라 가깝게도 멀게도 느껴진다..그렇지만 느낌이란 것은 상대에게 갖는 주관적이기때문에 어디까지나 본인의 책임하에...본인 주관적인 느낌....으로 봐야 한다. 서로가 갖는 느낌이 동일하진 않을 것 같다. 한쪽에서 별 대수.. 2009. 6. 22.
비와 나... 예보대로 비가 내리는 토요일...요즘은 예보가 잘 맞는 것 같다. 식구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비가 내려도, 내일 세상 멸망이 와도 오늘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어야 하는 사명감으로 각자 할 일 찾아 집을 나서는 모범생들... 난 항상 이자리... 오로지 집 수호에 나선 사명감으로 오늘도 정진하는 .. 2009. 6. 20.
하루일과... 아침부터 바쁜 시간의 연속이다. 자동차 정비 갔다가 , 핸드폰 번호 맞바꾸기 , 화원에 분갈이 갔다가 , 컴퓨터 A/S 까지 ..그리고 제과점... 낑낑대고 짐들고 왔다 갔다 그러고나니 이 시간이다. 도합 큼지막한 5가지 일... 얼굴도 화끈거린다.. 얼굴에 썬크림도 안바르고 아침부터 나가 뱅뱅~돌고 온 길이.. 2009. 6. 18.
새... *어디선가 새 한 마리 날아왔다. 지지 베베~ 얼마나 시끄러운지... 베란다 방충망 열고 내다보니., 곡예사가 따로 없다. 위험하지만 여린 가지 끝에 살포시 앉아 있다. 큰소리로 지저귀면서도 이리저리 두리번거린다. 어디로 갈까? 그러는 것 같다. 새의 말을 알아 들을 수 있다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무슨 새일까? 2009. 6. 17.
웰빙 동산.. 아파트 안 도로.... 전철역 나가는 길이다. 언제부턴가 빨간 넝쿨장미들이 너울너울 담장에 앉아있다. 예쁜 모습 봐달라며 어리광이라도 피우듯... 그뿐인가 돌섶에 피어나는 갖가지 화려한 꽃들,,,. 푸르른 나무들.,,, 작은 숲,, 정원들,,, 바야흐로 아파트도 웰빙시대다. 웰빙 동산을 만들어 주신 아파트 입주자 관리자께 고마운 마음이다.. 거기에 우리들의 사고.... 의식만 바뀌면 쫓겨난 에덴을 다시 찾을 수 있는데...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곳,,,, 에덴을 탈환하자... 희망사항 2009. 6. 16.
아들 기다리며.. 아침에 일어나면 베란다부터 나가서 화초를 살피고 넓은 창밖 풍경도 음미하고 식탁 앞에 앉아서 높은 빌딩 숲 사이 좁은 공간으로 확 트인 길이랑 , 푸르게 하늘로 뻗어나가는 나무들을 바라보며 차 한 잔... 날이 좋다. 생각 같아선 휑하니 나가 오고 싶다. 어제 몸살 기운이 있어 일찍 집에 온 아들 한 숨 푹 자고 공부하려나 했는데 저녁에 재원이 만난다고 나갔다. 밤이 늦어서 문자가 왔다. "오늘 저 때좀 벗겨도 돼요?" 친구들이랑 찜방에 간다는 이야기다. 재원이라는 친구는 유학 간 친군데 가끔 한국에 오면 친구들끼리 모인다. 의리도 있고 잘 놀고 아들과는 잘 맞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외 진수도 있고 누구, 누구도 있고, 그리고 집 근처 승민이도 있고 이렇게 갑자기 이름들이 생각이 안나는 거니? ㅍㅍ... 2009. 6. 14.
세상과 함께 하되 물들지 말라 세상과 함께 물들지 말라,, 권력과 명예, 이익과 사치를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은 깨끗하다. 그것을 가까이 하더라도 물들지 않는 사람은 더욱 깨끗하다.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은 마음이 높은 사람이다. 그것을 알더라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더욱 마음이 높은 사람이다 채근담 .. 시청 앞 광장 춧불.. 2009. 6. 10.
여보, 나좀 도와줘 <여보 , 나좀 도와줘 > ...이제야 읽기 완료다. 너무 너무 솔직하고 투박한 필체로 일사천리로 그려나가는 불꽃같은 삶...... 달변가이며 철학자이며 신앙인이며 선구자이며 정의의 투사였으며 가슴따뜻한 남자였다. 읽으면서 그의 매력에 절로 빨려들어가는 걸 느꼈다. 매력이 아니라 이정도면 괴.. 2009. 6. 9.
모임,쇼핑...그리고 책.. * 한가로운 날~ 외출을 준비한다...... 주로 시장 보기~`로 통하는 나의 외출은 여러 일들을 수행코자 함이다. 만남,쇼핑. 학원가는것 등..잡동사니일들... 그간에 벽보고 참선한터라 내심 사람들도 그립다. 시장을 핑계삼아 왁자글한 거리로 .~ 나선다. 만나면 이뤄지는 통과의례? 지난번 이후 줄거리부터.. 2009.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