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206 언제 초록이.. 2022. 5. 11. 4월 풍경 어느 시골길을 따라가다 보니 환해진 봄 말간 얼굴이 드러난다. 평화롭고 예쁘다. 봄빛에 반한 날. 2022. 4. 9. 병원방문 어제 몸이 좀 피곤하다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조금 이상해서 오미크론인가? 설마... 점심 식사 후 타이레놀 2알 먹고 누웠다가 자가검진을 할까 하다가 그만 두웠다 귀찮기도 하고 제대로 결과를 내가 믿을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병원에 전화를 하고, 병원을 방문... 결과는 음성... 항생제와 브루펜 계통 해열제 약 이틀 거 준다고 해서 하루 더해서 3일 거로 주문을 했다. 무슨 병이든 빨리 병원에 가야 덜 아프고 끝난다는 생각이고 해서 별거 아닌데도 서둘러서 병원에 가는 성격인데 남편은 나완 좀 다르다. 웬만해서 병원에 안가는 성격 옆에서 보면 답답하다. 요즘 오미크론은 별거 아니라는 분위기인데 남편의 얼굴에는 긴장이...ㅎ~ 사돈댁 두 어른이 오미크론 확진인데도 별반 괜찮다고 들어서 큰 걱정은 안 .. 2022. 3. 7. 한국과 우크라이나 ◆ 한국·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도플갱어 -우크라이나 사태가 한국에 주는 교훈은. “우크라이나는 한반도의 거울로 표현할 수 있다. 유럽의 우크라이나와 동북아의 한국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양국이 처한 지정학적 환경은 마치 일란성 쌍둥이처럼 매우 유사하다. 우크라이나와 한국 모두 세계적 강대국 사이에 끼인 소위 중간국가이고 각기 유라시아의 서쪽 날개와 동쪽 날개에서 역내 패권국의 세력판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지정학적 추축(樞軸)국가(Pivot State)라는 점에서 그렇다. 양국 모두 자국의 대외적 좌표 선택이 국가의 운명에 결정적 영향을 준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우크라이나는 미·러 두 지정학적 거인이 엮어내는 여러 형태의 세력 투쟁 속에서 준(準)제로섬적인 선택을 강요받고 있고, 한국 역시 미·중 사.. 2022. 3. 7. 사이클 버디 오랜만이어서 그런지, 4펏팅에 3펏은 다반사... 어쩌다 내가 사이클 버디를 했다는 놀라운? 사실. 엄청 행운의 날이라며 아마 다시는 이런 거 못 할 거라며 " 오늘 복권 사 "라고 말하는 친구. 해보지 못한 친구는 많이 부러워 한다. 사이클 버디까지 했건만 핸디는 87이라는 사실. 2022. 2. 17. 아침부터 넋두리 자동차 앞 유리에 성애가 가득. 지루한 겨울의 한중간. 요즘 날마다 영하권이군, 생각보다 추은 나날이 진행 중인데 그다지 춥다고 느껴지진 않지만 마음은 얼어붙는다. 겨울에 드라이브하고 돌아다니기도 그렇고, 운동도 열심히 하기도 그렇고 모임도 (코로나도 있지만) 좀 따뜻하면 만나요 라며 다음으로 미뤄둔 상태. 겨우 생활 반경에서 머무는 겨울은 삭막하지 그지없는 마음도 우울... 4계중 겨울도 좋은 계절인데 싫으네, 무어가 싫을까.. 2022. 1. 15. 어느 카페 산책 후 돌아오는 길에 오픈한 지 꽤 되는 카페인데 항상 지나가면 시끌벅적 많은 인파들 때문에 선뜻 들어갈 수 없었다. 해서 한 번도 가지 않은 곳인데 오늘은 웬지 고요함이 느껴져 방문... 근데 웬카페가 이리도 화려하고 넓은지... 2021. 11. 28. 충북 영동 월류봉(달이 머물다 가는 곳) 기억에 있는 장소여서 반가움에 이곳에 옮겼다.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 정말 멋진 곳이다. 높이 약 400m 되는 산봉우리 6개가 동서로 길게 뻗어있다. 월류봉 아래로 초강천이 흐른다. 삼도봉과 삭기봉과 민주지산에서 생긴 물이 물한계곡을 지나 흐르는 물줄기다. 월류봉을 휘감고 영동을 돌고 돌아 금강으로 흘러들어간다. 월류봉에서 초강천으로 뻗은 낭떠러지 위에 2006년에 세운 월류정이 있다. 월류봉 아래 월류정이 있고, 그 밑에는 초강천이 흐른다. 월류 1봉에서 바라본 한반도 지형이다 오른쪽 들녘은 옛날에 물이 돌아가던 길이다. 월류봉 둘레길 월류봉 둘레길은 여울소리길과 산새소리길과 풍경소리길로 나뉘어 있다. 월류봉 광장을 출발하여 반야사에 이르는 8.4km 길이다. '우암송선생유허비'를 지나.. 2021. 9. 25. 요 며칠 동안 매일 연습만 하다가 스크린장으로 한번 눈을 돌렸더니 또 가게 된다. 스코어는 3번 가서 싱글(78타) ㅎ~ 이렇게 쉬울 수가,,, 산책길에, 하늘하늘~ 예쁜 꽃이 저번보다 많이 피어 있어서 더 예뻐져있고 성지는 관내만 미사가 가능, 외부인들은 금지다. 본당 성당은 미사가 쉽지 않을 것 같고, 요번 추석에는 연미사도 못 드리고 간단하게 집에서 차례상만 차렸다. 2021. 9. 2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