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22 업... 불교에서는 운명이나 숙명 대신에 스스로의 삶을 내 스스로 결정지을 수 있다는 인과(因果), 업보(業報)론에 기초하고 있다. 누구나 물론 전생의 업인(業因)에 따라 자기만의 삶의 모습을 갖고 태어난다. 어느 정도의 부를 축적하고 살 것인지, 어느 정도의 학벌과 능력과 외모를 가지고 살아갈 것인지,.. 2008. 12. 3. 한 잔 하시죠~ 오늘부터 겨울입니다. 가을이 저만치 건너 가버렸어요. 앙상한 가지 나무 바람 찬 언덕.. 추적 추적 내리는 겨울비... . . . 그 화려함의 가을 날들이 오늘 사라져버렸습니다. 술 한 잔 하실래요? 이방에 술잔이 주렁 주렁 열렸어요... 점점 주량이 늘겠죠? 아시다시피 매일 밤 마실 거니까요.. 와인, 매취순, 산사춘, 대통주,복분자, 맥주,가볍게 진토닉 ,마티니 아..양주도 있긴 한데 양주는 넘 독할 것 같은데, 뭘로 할까욤..? 2008. 11. 27. 가을 여행..대청댐 법주사 하회마을 * 대청댐, 속리산 법주사 ,안동 하회마을 오랜만의 일박이일의 여행이 생활의 활력을 준다. 법주사의 큰불상이 눈길을 끈다. 큰 사찰이라 그런가.. 워낙에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 그런지 기가 빠져나간듯..관광지같은 느낌.. 안동 하회마을은 풍산유씨의 마을이라 한다. 노란 국화차밭이 인.. 2008. 11. 23. 리베라 가는길.. 오전 11시.. 친구한테 급한 전화.. 지금 바로 라운딩을 가능케 하라. 12시20분 티업, 서둘러 기흥 리베라로 출발하라고 통보다. 오늘따라 케디백도 집에 없는데 어떡헌다.. 잉~ 이렇게 저렇게 함 대충 시간에 맞추려나.. 혼자 끙끙대는데 또 전화...?안가도 됐다고 캔슬 했다는.. 휴우~ 다시 여유롭게 늘어져 오늘 할 일 채크하고 있는 중에 또 전화... 캔슬 안되 , 페널티가 만만치 않아서.. 그럴바엔 라운딩 하는게 좋다고. 해서 부랴 부랴~ 오늘따라 움직일 차도 없다. 또 한 친구가 카플하러 도착을 했는데 나의 케디백이 아직 도착을 못하고 있는 상황.. 에그 이런 라운딩은 안하는 게 좋았는데.. 우여곡절끝에 만만의 준비를 하고 신갈 ic를 막 빠져나가는데 시간이 벌써 12시4분을 넘어서고 있다. .. 2008. 11. 22. ~아침 등교길에.. 겨울시작~ 아들 학교 등교길..아침을 씽씽 달리던 습관대로 신호 무시하고 달리려던 순간 먼저 나가던 앞차가 오른쪽으로 한번 기우뚱 한다~ 어 ? 왜 저러나? 나도 그자리에서 갸뚱~ 아뿔~살짝 언 도로들이 미끌~~ 돌아오는 길.. 고가에서 반대편 차선 2개차선.내차선 1개 차선에 차 3대가 모로 서 있다 길을 다막고 있으니 반대편 출근 길 차선들이 주욱 늘어서있지 않나.. 애들 출근길인데..걱정.. 고가 위에서 좌회전하고 보니 역시나 애들이 막 그 길로 들어선다. 오늘따라 핸폰을 안가져와서 연락을 취할 길이 없어 창문 열고 큰소리로 외쳤다. 서!!!! 암튼 애먹은 날이다.. 많이 늦을까 불러세워 다른길로 가게 하였지만, 걱정이 된다. 그런데 그 길도 꽉 막혀있다지 않나.. 조금은 안심이 된다. 애들이라 미.. 2008. 11. 21. 13일 수능이 끝나고 온힘이 빠졌다고 하는 녀석 얼마나 긴장을 했을꼬... 열심히 했던 건 아니었겠지만 꽤 시험의 비중이 무거웠던 건 사실이었군.. 아직 학교에 갈 생각도 못하고 취침중에 있는 걸 보면 어젯 밤이 광란의 밤이었는지 고개숙인 밤이었는지.. 오늘 하루 정도는 맘껏 하도록 학교에서도 그러.. 2008. 11. 14. 11월.. 그리움 가득히 비가 되어 내리는 날 창 밖 떠나지 못하고 서성이는 바람에게 눈길 보내봅니다. 가을은 저물어도 누군가의 그리움은 그 자리에 머물것 같습니다. 11월 텅빈 들녘에 나뭇잎 하나 둘 낙엽으로 뒹굴고 나뭇가지 알몸으로 남아 겨울의 전령을 불러낸다. 너와 나 밤을 세워 억새 하얀 바람에 서로를 부비는 절규 인생의 겨울을 알렸나 이제 가면 다시 못올 세월 11월은 세월 속에 묻혀 그 무엇의 교훈을 남긴 채 저녁노을 속으로 사라지겠지. 이 가을과 함께.. 어제가 가면 과거 속에 머물지 않고 오늘을 사랑하며 내일의 희망을 위해 사는 우리들이 아닌가 쓸쓸해지는 마음 비어지는 마음 서로 더 사랑하며 채우게 되길 바램하면서... 남음 우리들의 11월이 평화와 행복이었으면 좋겠다 2008. 11. 7. 그대를 위하여 내일 태양이 뜰텐데 비가 올거라고 걱정하는 당신에게 .. 행복과 불행의 양이 같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아직 슬픔에 젖어있는 당신에게.. 늙기도 전에 꿈을 내던지려고 하는 당신에게.. 또한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는 진리를 아직 외면하고 있는 당신에게.. 한쪽문이 닫히면 언제나 다른쪽 문이 .. 2008. 11. 3. 을왕리 양잔디 파아란 잔디벌.. 영종도 7홀.. 주말이라 예약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날씨도 좋지 않은데 연습장도 만원이었다. 춥고 바람 많은 날... 여기까지 왔건만, 어느 것도 하기에 적당하지 않다. 한차례 세찬 비가 지나간 후 유난히 푸르른 벌판은 허허로운 바람만이 가득하고 차안에서 어쩌지 못하고 있.. 2008. 10. 26.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1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