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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서 노닐다. 막 눈을 뜨고 지난 밤 보며 잠들었던 유투브 동영상을 자동반응으로 계속 본다. 일찍 일어났다 생각하면 할일이 없다. ㅋㅋ.. 신앙에 도움 되는 것들로 시작해서 다양하게 알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유일한 채널이며 티비대신 시청하는 채널이다. 알아서 즐거운 곳. 상식과 지식이.. 2017. 12. 16.
11월의 율동 걷기 운동중이다. 88세 연로하신 집안 어른이 심하게 걷기를 안하시다가 결국은 집안에서 넘어지셔서 고관절 수술을 하셨는데 감염이 되셨는지 폐렴을 앓으신다고 한다 병원에서 식사를 끊게 하고 콧속으로 호스를 연결해서 약물로 연명을 하시는데 거의 10일에 한번꼴로 가보는데 갈 때.. 2017. 11. 22.
어머니의 현상 언제나 건강하실 줄 알았던 어머님이 조금 이상하시다. 의심증이 날로 심하시고, 방금 전 일을 자주 기억 못하시고, 지폐을 찢으셔서 며칠 후에 발견하시고 그런데 나는 어머님과 대화를 하거나 전화통화를 할 때는 어머님의 변화를 잘 느끼지를 못하겠다. 친구랑 대화중에 친정어머님이.. 2017. 11. 7.
건강에 대해 생각하다. 보약을 생각할 정도로 건강이 안좋아 보인다. /// 자꾸 어지럽고 소화도 잘 안되며 식사를 하지 않아도 배고픔을 느끼지 못한다. 한방 병원에 간 결과는 너무 못먹어서 몸이 약해졌다며 원래 홍삼같은 것을 먹으면 좋은데 나는 허열이 있어서 홍삼도 먹으면 안되는 체질이라고 한다... 그러다가 위에 통증까지 느끼고 심하게 어지러워 이번에는 위강 한의원엘 갔다. 거기서는 침 치료를 했는데 한 며칠 다니니 금방 좋아진 듯도 했는데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며 3개월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한다. 치료약인지 보약인지 모를정도로 금액이 너무 고가라 생각좀 해보겠다고 하고 발길을 다시 돌리지 못하고 있다. 허열이란 단어로 인터넷을 뒤졌더니 허열이란 것이 한 두 개가 아니었고 난감하였다. 인체의 오장 육부가 다 건강해야 참으로.. 2017. 10. 29.
나와 다른 그녀 오늘밤부터 바람이 달라졌다 밤에 마트에 가면서 얇지만 긴코트를 입고 갈 수 밖에 없었다는 것. 아직도 반바지에 반팔 티셔츠를 입고서 덥다고 내일은 여름 옷을 입고 와야겠다는 남자를 한참 바라봤다는 것. ㅠㅠ 멀지 않는 옆에 조선족 여자가 있다. 또래는 아니고 나보단 한참 어린 여성인데 이야길 서로 주고 받으면 내가 긴장을 하게 된다. 내가 그녀의 말을 잘 알아들으려고 집중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녀의 말 속에는 억양은 중국어이고 전라도 사투리,경상도 사투리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태어나서 자랐지만 한국말은 곧잘 하는데 글은 모른다고 했다. 아마 태어날 때부터 한국말을 듣고 자랐기 때문이고 한국어를 가르치는 곳이 없어서 한국어를 모르는 것 같았다. 그녀는 조선족으로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데 중국에.. 2017. 9. 28.
자아 아침햇살이 유난히 맑고 밝다. 오늘은 아침부터 여유가 좀 생기는 건가 사람의 마음은 종잡을 수 없는 오류이다. 마음 같아서는 모든 사람에게 잘해주고 싶은 그게 시시각각으로 변한다는 결국 스트레스라는 이름으로 떠돈다. 남이 먼저든 내가 먼저든 간에 생각한다는 그자체로 트러블.. 2017. 9. 1.
지나가는 계절 벌써 기온이 달라졌다. 밤에는 따뜻한 온돌방이 생각 나는 걸 보니 추운 겨울이 머지않다. 아쉬운 계절이 지나가고 있구나.. 오로지 한쪽 방향으로만 질주하는 시간 그끝은 어떤 모습일까 감히 가늠도 안되는 그것을 의식한다는 것이 무모하지만 난 매일 의식하며 멍때리기를 반복 온전.. 2017. 8. 30.
묵상 갑자기 서늘해진 기온으로 잠드는 게 별반 어렵지 않다 기상시간도 마찬가지로 모처럼 여유로운 아침이다 그럼에도 어제 안좋았던 일 때문에 아침까지도 한구석의 찝찝함. 그저 버리고 기분 좋게 시작하고져... 잘 못 살면 삼대 사대까지 벌하신다는 복음 묵상 두렵고 두려우신 분 누가 .. 2017. 8. 12.
가뭄 중에 어느 사이 비가 내렸다. 카페 문을 열고 따뜻한 공기 속으로 나오는 순간 반짝거리는 도로가 눈에 들어온다 예상 밖 풍경으로 눈을 크게 뜨고 다시 확인해 보았다. 비 오는 거리가 얼마만인지 색다름으로 각인 된다는.. . 삭막한 건가 뇌의 문제인가. 지나는 길가에 유난히 예뻐보인 꽃과 .. 2017.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