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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혼미.. 남들보다 조금빨리 하루를 여는 날이 연속이다 요며칠 일어난 일들로 머리가 시끄럽다. 어젯밤은 날마다 가는 집 가는 길을 놓쳐서 빙~돌아서 왔다 나의 뇌는 뭔가 골똘하면 그속에서 허우적대다가 사고를 친다. 연륜이 얼마인데 말이지 . 결국, 어젯밤 주차 하다가 남의 차를 긁.. 2012. 2. 19.
감사합니다. 새날이 밝았다 새해가 온다 이런 것들은 이제는 의미가 없다. 항상 새로운 날로 새로운 마음으로 날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열어야 할 일이다. 아들은 떨어져 있지만, 가끔 안부도 오고 무탈하게 잘 적응하며 있으니 다행이다. 날마다 그날을 기다리며 견디는 아들을 보며 나.. 2012. 1. 22.
카톡과 갤럭시폰. 어디야? 나, 여기...그러고 이 사진을 보냈드랬습니다. 말보다 눈으로 보라 이거죵..? 푸하하~ 웃습니다. 참 편리한 세상이랍니다. 케이티에서 전화 한대 추가하는데 주민증 팩스 대신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핸폰으로 보내달라합니다. 그래서 또 너무 쉽게 슈웅~ 편한 대신 우리는 또 뭔가를.. 2011. 6. 29.
꽃보다 아들 아팠다. 며칠 비 온다고 쏘다니고, 5월이라고 쏘다니고 거의 방황수준이었어~ 그러다가 탈났다. 며칠 병원으로 쏘다니다 지금은 근신중.. 집에도 꽃들 일색이지만, 가만가만 ,,,,, 꽃 보다 울 아들인데 어쩌랴.. 활짝 웃고 있는 아들이 더욱 애잔하고 안타깝다. 하마 병이 깊었으면 어쩔뻔 했나. 내 앞에 .. 2011. 5. 14.
바람많은 밤. 이럴줄 알았으면 약속을 잡을 껄 그랬어~~푸힛~ 혼자서 밥먹고 차 마시고 과일 먹고 바케트 먹고 와플 먹고, 낙서에 다이어리 정리까지 ,,, 예쁜 카렌다 들여다보며 여백그림이 이뻐서 한참을 보다가 골프채널, 티비 호박꽃 순정이 끝나고 ,,,, 한참 드라마 시간인데 드라마에는 관심이 없고 마음은 허기.. 2011. 3. 2.
봄을 기다리는 아침 불현듯 , ' 그럴싸한 영화 한 편 보고싶다...'는 생각입니다. 느긋하게 모닝커피를 마시며 집안을 두루 살피다 쌩뚱맞게 문득 영화 생각일까..? 살랑 살랑 불어오는 봄의 기운이 드뎌 마음속에서 움을 틔우는 조짐일까요..? 중국에서 건너온 대나무비스무리한 '나무..' 겨우내 얼었는지 온통 노래서 뿌리.. 2011. 2. 16.
밥밥밥.. 이나무가 묘한 늬앙스를 준다 마치 생명수 같다는 .. 하늘을 덮는 큰 생명수 아래서 우리가 고물고물 산다? 집앞 레스토랑 손쉽게 아무 부담없이 옷만 주워 입고 갈 수 있는 밥집이다. 걸어서 가는 길이라 더욱 즐거운.. 오늘도 아무 부담없이 친구랑 함께. 신랑은 밥을 먹거나 말거나 우리 둘이 즐거우.. 2011. 2. 15.
커피들... 초콜릿을 넣는 모바 자바는 옛날 자바섬에서 초콜릿을 많이 먹기로 유명한 네덜란드 사람들이 이 같은 형태의 커피를 즐겨 마셨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이 명칭은 보통 초콜릿을 넣은 커피에 붙여지고 때론커피를 총칭하며 최상품의 커피에 붙이기도 합니다. 전통 이탈리아 커피로 고온, 고압으로 짧은 시간에 원두를 추출해 진한 향과 맛이 오래 남습니다. 에스프레 소와 물을 한모금씩 번갈아 가며 마시고 다 마신 후 초콜릿 하나를 입안에 녹여 단맛을 즐겨도좋습니다. 제대로 만든 에스프레소는 위에 노란 크림층이 생기는데 여기에 바닐라, 시나몬, 초컬릿 등의 가루를 뿌려 향을 첨가해마시면 좋습니다. 맛이 진하므로 일반 잔보다는 작은 잔에 마시는 것이 정통. 카페라떼는 우유를 넣은.. 2008. 9. 26.
커피 한 잔 기억하기 싫은 일은 말끔히 비워버리고 아름다운 추억만을 잔 속에 채울 수 있다면.. 식어버린 커피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 단비같은 위로가 되어 가슴을 적셔준다면... 초라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도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을 위하여 기분 좋은 마음으로 잔을 비워낼 수 있다면... 지친 마.. 2008.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