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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그리고 책 (교양을 넓히고자 ㅍㅍ..) 성당 모임날 원래는 참석이 불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해서 카톡에 아무 대답을 못했는데 오늘은 다른 날보다 30여분 일찍 도착하지를 않았겠나... 도착이라 쓰고 일행을 기다리며... 그리고 카카오스토리에 오래전 절친의 이름이 떴다. 근데 지금 찾아보니 사라지고 없을뿐더러 그모임에 뭔가를 누른 거 같은데 그것도 안나타나고 뭘 눌렀는지도 모르겠다. 뭐한테 홀린 기분이라니..? 집에 도착하니 대문 앞에 책이 하나 와 있다. 쓰러지지 않고 세상 속을 걸어가는 사유와 성찰 이라고....내용이 되게 궁금하네. 2022. 12. 12.
벌써 12월도 중순으로 ... 거의 한 달 만에 친구랑 만나서 스크린 쳤는데 운동도 오랜만에 하니까 샷도 어설프고 카페에 대형 크리스마스가 눈에 들어오지만 별로 감흥이 없고 까빡 일요일인 줄도 까먹고 미사도 잊어버렸다. 부랴부랴 밤 미사를 가고 성당 앞의 전경에 성탄절이 가까워 온다는 걸 실감했다 2022. 12. 11.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 오전에 친구 만나 3일 후에 떠난다는 친구랑 도란도란.. 내년 2월쯤 다시 나온다는 친구 앞으로 10년쯤 베트남에 더 있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수입원이 거기에 있고 자주 만나서 함께 어울리는 사람들도 그곳에 있는데 어쩌랴... 친구야 한국에 있는 게 더 좋지만 남편이 있으니 친구도 어쩔 수없고, 왔다 갔다 하니 소속감이 없어서 안정감이 없다며 넋두리한다 일주일간 일행하고 베트남에서 골프 약속이 있어서 나오자마자 가게 됐다며 일요일날 보자며 연락이 왔던 거다. 좀 더 머물다 갈 줄 알았는데 금세 간다니 또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야 서운치 않지... 친구가 만나는 부부팀들이 친구보다 10살 연하들이라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한다. 완전 노인네 취급이라니 ㅎㅎ~ 또 일본으로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스키타러 간다며.... 2022. 12. 4.
지율이가 집에 간 날 산후 조리원에서 오늘 애기랑 집으로 간 모양이다. "집에 왔다 드디어" 하며 사진이랑 보내왔다. 지안이가 동생을 엄청 예뻐해서 한시도 애기 옆을 떠나지 않는다고 하니 뜻밖이다 아무래도 터울이 있으니 그런가? 싶다. 깍쟁이 지안이가 동생을 예뻐하니 할머니도 기쁘구나 ㅎ~ 사진으로 보니 지안이가 또래보다 훨씬 크다. 2022. 11. 29.
드디어 김장을 하다 드디어 김장을 끝냈다. 남편이 밭에서 배추 40포기를 가져와서 다 나눠주고 우리 집은 12포기 정도로 김장을 담그고 무는 나눠주고도 쓰고도 남았다..ㅋㅋ.. 올 김장은 원하는 만큼 맛을 낸 것 같아서 다행... 그리고 후련하다 . 작년 김치는 아직도 남아 있다. 맛이 없어서 아예 냉장고에서 꺼내지를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김치 메니아인데 내가 좋아하는 김치의 맛은 구수한 멸치 젓갈 냄새가 많이 나면서 짜지 않아야 하고 깊은 맛이 나야 는데 작년 김치는 완전 망해서 몇번 사 먹었는데도 사 먹은 것도 별로 맛이 없어서 김치 흉년을 보냈었다. 솔직히 김치 담그는 거 자신도 없고 해서 손 놓고 있었지만.ㅋㅋ.. 올해 김치는 대충 담글 수가 없어서 어릴 때 엄마가 해주시던 그 맛을 내려고 노력을 좀 했더니 역시 .. 2022. 11. 26.
외출 과 상념.... 오전 9시에 집을 나섰다. 네비를 찍으니 50분.... 병원 들려서 일을 보려는데 오 마이 갓~서류를 잘못 가져왔네~ 가기 싫어하는 남편 등 떠밀어 떼어온 서류를 놓고 왔다...ㅠㅠ 오늘 일이 대장정인데, 다시 집에 갈 수도 없고, 핸드폰에서 정부 24 앱을 깔고 나니 금세 원하는 서류가 뚝딱 나온다. 세상에~ 또 한시간여 달려서 광교 법조타운에 주차를 시키고 이곳은 주차가 만만치 않은 곳이어서 뭐 돈으로 때우면이야 쉽겠지만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주차비를 감히 누가 탐한단 말이가? 이리로 갔다 저리로 갔다가 헤매기도 했지만, 결국은 기다리느라 시간을 다보내고 3천 원을 내주고 말았지 뭔가.. 2시간이 넘었다나 뭐라나 그뿐인가 스타벅스 카페모카 대 6900원도 투척~ 원하는 거 얻으려면 선심도 쓸 수밖에.... 2022. 11. 22.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경제 체제를 크게 나누면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로 구분할 수 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인류가 가질 수 있는 경제체제는 논리적으로 이 두 가지밖에 없다. 그렇다면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에 대해 많은 사람이 사유재산의 소유 여부를 기준으로 제시한다. 즉, 자본주의는 사유재산을 소유하는 체제이고, 공산주의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이 설명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공산주의 사회에서도 사유재산을 어느 정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북한 사회에도 "내 것" 이라는 개념은 있다. 내 의자, 내 쌀, 내 옷, 내 가구, 내 자동차가 분명히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들은 엄연히 내 재산이다.그렇다면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와 어떻게 다른가? 이에 대해 답하려면 먼저 부.. 2022. 11. 20.
가을이 갔다 지나던 길에 둘러본 작은 운동장이다 텅 빈 운동장이 적막감마저 돌게 하는 쓸쓸한 풍경, 풍요로웠던 풀잎들의 재잘거림도 사라져 버렸다 벌써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는 왜 저리도 급히 갔나 서운한 마음뿐이다~ ~ 붉은 단풍은 미련을 덜어내지 못한 채 응어리로 그저 타오르고만 있는 것인가...ㅋㅋ... 이젠 풍요의 내 맘의 가을도 삭제할 시간. 다시~ 희망을 품고 시작하자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라고 회자될 수 있기를 2022. 11. 14.
지안이(지율이 탄생날) 22년 11월 11일 작은 애의 둘째 딸 오늘 이안이 탄생 날이다. 해서 큰 애가 어제부터 작은 애 집에서 지안이를 책임지고 보고 있다고 한다. 지안이가 이모랑 장난감 사고 좋아하는 사진이다 ㅎㅎ~ 어젯밤에는 이모가 좀 서운하게 했는지 "이모 나 화났어" "이모랑 안 잘 거야 " 하며 토라져서 아빠한테 갔다더니 오늘은 풀어졌나 보네 ㅎㅎㅎ~ 2022.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