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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일 운동후 멀리로 뻗어 흐르는 물길이 묘하게도 바라만봐도 휴식을 준다 비 오는 날을 여성들이 더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카페에 가족들들도 많지만 남성들도 확실히 많다. 엄마는 오늘 가실거고 귀가 더 안 좋아져서 가끔은 갑갑하지만 오실 때만이라도 잘해드리자 2023. 5. 29.
걸어보다 마트 가는 길에 5월 모습이다. 풀밭도 여전한데 요즘 운동은 관심도 없어졌고 연습장도 안 가니 ? 그나 다시 스크린이라도 가야 되지 않겠나. 봄이 되니 막상 운동이 시들해졌다. 이유야 있지.ㅋㅋ.. 다시 발동을 걸어보라고 속살거린다. 5월도 풀밭도 싱그런 초록 나무들도... 2023. 5. 12.
하루 새벽 6시 반 부터 일상 시작, 동동 거리며 하루를 보낸 여정이다 내가 생각해도 열심한 하루 ㅋㅋ.. 돌아오는 시각 그 와중에 친구랑 만나 1시간 동안 미팅 커피는 자제중,나는 아이스크림을 먹었고~ ㅎㅎ 친구는 시원한 라떼로.. 카페에서 바라본 전경이 근사해졌다. 내년에는 산책도 가능할지... 삭막한 이곳에 기대가 조금 되네 2023. 5. 9.
5월 첫주 연휴3일 엄마사진 휴게소에서 3일 연휴를 실감한다. 북새통~ 냉면을 먹으러 들어갔는데 아직 메뉴에 냉면은 없었다 ㅠㅠ 들어갔는데 먹고는 나와야 안 되겠나.. 해서 비빔밥을 먹었는데 냄비바닥에는 뜨끈뜨끈 누룽지도 생긴다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먹었다는 것. 남이 해주는 건 다 맛있다니 ㅋㅋ.. 엄마는 내내 계시다가 어린이날에 어버이날이 되니 아들네로 가시고 어린 손자들 용돈도 챙기시고 어린이날 손자랑 작은 아들네 밥 사준다고 가신다 ㅎ~ 5월 장미의 계절인가 보다 우리 집 장미는 벌써 피었는데 좀 부실해 보인다 화분도 갈아줘야는데 이러고 있다. 엄마 20대 때의 사진 ㅎㅎ~ 위사진은 삼촌과 나 그리고 엄마친구와 엄마친구의 아들이다. 엄마가 가지고 계신 사진을 발견~ 여기에 저장~ 2023. 5. 6.
늦게 만나 늦도록 더포레 푸르름이 익어가는 오후 나절에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인데 2시간이 넘게 걸린다니 대신 전달해 주겠노라 하는 친구한테 맛있는 커피 서비스 하고 있는 중~ 많이 달라진 나무들의 모습에 푹 빠져 감상중이기도 하다. 문 닫는 시간 9시에 헤어졌다. 이제 좀 정체가 풀리다~ 2023. 5. 4.
며칠을 딸과 같이 보내고 딸 데려다주려고 가는 길에 , 남편 옷과 양말들을 사러 백화점에 들렀다 워낙 큰 사이즈라 골라사는 건 꿈도 못 꾼다. 무조건 사이즈가 크게 나온 디자인중에 골라야 한다 양말은 6개 샀는데 10만 원이다 ㅎ 사고 보니 여름잠바와 양말 6개 값이 비슷하다. 여름 양말은 신경 써서 사게 된다. 남편은 이런 류의 여름 양말을 좋아하니..ㅋㅋ.. 다행히 남편이 잠바도 양말들도 마음에 드는지 잠바는 두 개 사지 그랬냐지만 ~ 어떻게 같은 걸 두 개나 사나... 인터넷으로 주문한 것도 있으니 그거 보고 마음에 안 들면 하나 더 다른 디자인으로 사지 뭐~ 애들 집에 들러서 식사하러 가려고 했는데 아들이 약속이 있다 해서 식사는 패스~ 돌아오는 길 아들이 또 숙제를 내주네 천천히 읽으시라고 책 세 권을 내민다 딸은 쇼핑.. 2023. 4. 23.
병원에서 일반 이비인후과 선생님한테 진료를 받고 일단 검사날짜를 받아왔는데 검사도 많이 밀려서 한 두 달이나 걸린다. 오랜만에 찾은 이곳이 낯설지가 않아 좋다. 레지오 할 때 이곳 장례식장에서 기도도 했고 가끔 잊어버릴만하면 서울대병원에 올일이 생기곤 하니 말이다 주차 시설이나 휴게실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이동하는 것도 참 편하게 해 놓은 것이 예전과 달라진 점이다. 어떻게 병원이 시장 보다 사람들이 더 많은 건지... 완전 도떼기시장 분위기. 편의점, 파스쿠찌, 스타벅스 식당도 대기, 줄 서서 기다리니 우스꽝스러웠다. 연어회비빔밥, 한식도 다양하고 돌솥비빔밥 죽 메뉴까지 다양하다. 병원인지, 공원인지, 시장인지, 환승지하철 통로인지 병원 같은 분위기는 별로 없어 보인다. 오히려 이런 분위기가 심리적으로 더 나을.. 2023. 4. 17.
침샘염증에 대하여 요즘 온갖 꽃들이 피어나고 세상은 아름다운데 나는 이맘때면 알레르기에 시달리니, 이런 불행한 일이.... 오래전에 알레르기 검사하러 병원에 갔을 떼 그곳에서는 커피 알레르기가 있다는 황당한 결과 ㅋ.. 그럼 말이 안 된다고요 커피는 사철 먹는 기호 식품인데 유독 봄철에만 알레르기로 병원에 가야 하는가요? 물론 속으로만 아리송하다고 했지만, 지금 보니 맞기도 한가? 그러고 있다 커피 먹어 수분부족, 알레르기 반응으로 침샘이 염증이 났다? 말이 되기도 하다 얼굴이 보톡스 맞은 거 마냥 빵빵하게 귀옆에서 아래턱까지 적당이 부어있어서 ㅎ 내 보기에는 좋기는 한데.. 어제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는데, 원인은 모르겠고 침샘에 염증이 생겨서 그렇다는 결과를 받았다 약 며칠 먹고 호전이 안되면 큰 병원으로 가라며 진료 의.. 2023. 4. 15.
걷다가 예뻐서 친정 엄마가 오셨는데 먹는 약을 안 가져오셔서 동생이 약을 보냈다고 해서 가지러 가는 길... 꽃들이 유난히 예쁘게 보인다. 2023. 4. 13.